“구미 어린이집 학대 사건 다시 수사하라”
  • 김형식기자
“구미 어린이집 학대 사건 다시 수사하라”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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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聯, 수사 부실·축소 주장
경북경찰, 관련 2곳 재수사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지난 15일 구미 어린이집 학대 부실 수사와 관련, 검찰과 경찰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복지연합은 경찰과 검찰의 구미 어린이집 아동학대 부실, 축소 수사에 이어 구미지역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도 부실, 축소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17일 주장했다.

 이번 사건의 공통점은 △부모들이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초 수사한 학대건수가 축소, 누락 된 것을 확인 △신체적 학대를 인정하지 않고 정서적 학대만 인정 △사건을 맡은 구미경찰서와 대구지법 김천지청이 동일하다는 점 △부실수사 논란이 확산되자 허겁지겁 경북지방경찰청이 2곳의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을 재수사하겠다고 나선 점 등이다.
 단, 두 번째 사건의 경우 검찰로 송치 돼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이다. 첫 번째 사건에서 부실수사에 이어 은폐의혹까지 받고 있는 검찰이 두 번째 사건을 제대로 수사 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복지연합 관계자는  “낭떠러지 밑으로 추락한 검·경의 불신을 만회하는 유일한 길은 철저히 수사해 한줌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하는 길”이라면서 “부실수사와 은폐의혹을 낳은 검·경의 당사자들을 징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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