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스쿨 프로젝트 추진
경제 활성화·지역 발전 등
시정현안 연계 21개 과제 연구
경제 활성화·지역 발전 등
시정현안 연계 21개 과제 연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가 시 승격 70년을 맞아 지역 대학과 함께 상생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16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시승격 70년을 맞아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기념사업인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이야기 V.I.C 스쿨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과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포항시와 포스텍, 한동대 관계자, V.I.C스쿨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지역 내 대학생, 고등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V.I.C(Vision In Calling) 스쿨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이 담장을 넘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역 고등학생들과 멘티-멘토를 맺고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도이다.
V.I.C스쿨 프로젝트는 ‘포항을 바꾸는 100일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달부터 7월까지 각 팀별로 자율 선정한 △포항 경제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포항여고)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유성여고) △용흥동 포란재 해결책 강구(세명고)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영일고) △지역 발전 불균형 해결(이동고) 등 시정현안과 연계한 21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팀별로 매주 1회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고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 뒤 7월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우수과제는 청소년 창의융합연구학회 논문집 ‘VIC-Y 창의융합연구’ 게재를 우선 지원과 함께 경북도지상, 포항시장상, 포스텍총장상, 한동대총장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고 대외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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