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평원 타당성 조사 검토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대신지구(삼애원) 개발과 관련, 경북개발공사의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20일 김병진 김천시 건설안전국장이 경북개발공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국장은 현재 대신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하여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개설, 공동묘지 이장 및 신음근린공원조성, 행복주택 건입 및 입주 완료, 시립화장장 이전 등 25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업 저해 요인을 모두 제거하고 경제성 확보를 위한 연계사업 시행상황 등 사업시행여건이 성숙된 내용 등에 대해 공사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대신지구 개발사업은 경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에서 5개의 우선사업 검토 지역 중 하나로써, 우리 공사에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참여를 위한 행정 절차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조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대신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사업타당성 조사를 시행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LH, 경북개발공사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김천시에서 직영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김천시의 최대 숙원사업의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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