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New 맛있는 참’ 통했다
  • 김홍철기자
금복주 ‘New 맛있는 참’ 통했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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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개월만에 1100만병 돌파… 입소문 타고 매출 증가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금복주의 신제품인 ‘New 맛있는 참’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1일 금복주 측에 따르면 ‘New 맛있는 참’이 출시 1개월 만에 1100여 만병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소주 업체의 신제품 판매량으로는 드문 사례다.
 New 맛있는 참은 ‘고구마 증류 원액’ 함유로 고구마의 스위트한 감칠맛과 은은한 향미가 소주 특유의 쓴맛을 제거해 목넘김이 한층 더 부드러운 것이 최근 소비자 트렌드와 일치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젊은층과 여성층에서 SNS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 부드러운 맛과 ‘고구마 소주’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향후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국내에선 고구마 소주가 생소하지만 증류식 소주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고구마를 원료로 한 키리시마 주조가 일본 소주 시장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한 병에 470만원(모리이조 양조)에 달하는 고구마 소주가 출시될 정도로 고급 증류식 소주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New 맛있는 참’에 사용된 고구마 증류원액은 100%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감압증류 공법을 통해 한층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의 증류원액을 추출했으며 장기 숙성을 통해 맛의 깊이를 더하고 이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고구마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목넘김이 부드러운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라벨도 전체적으로 물이 흐르는 듯한 곡선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목넘김에 대한 시작적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금복주는 이 같은 인기에 보답하는 차원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연고 구단인 삼성라이온즈와 협업해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등 가전 경품행사를 시즌 동안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상권 및 마트, 할인매장 등 다양한 고객접점에서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형인 대표이사는 “오랜 연구 끝에 출시된 New 맛있는 참이 출시 한 달 만에 1100만병을 돌파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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