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대게 30만마리 불법 포획 총책 구속
  • 이상호기자
암컷대게 30만마리 불법 포획 총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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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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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3년 3개월 추적
2015년 공범 적발되자 잠적
단기간 전국 최대규모 포획
암컷대게 불법 포획 총책 A씨 등이 포획한 암컷대게가 자루에 쌓여 있는 모습.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암컷대게 불법 포획 총책 A씨 등이 포획한 암컷대게가 자루에 쌓여 있는 모습.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암컷대게 30만 마리를 불법 포획한 일당의 총책인 40대 남성이 3년 3개월만에 해경에 붙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암컷대게 30만 마리(시가 1억 2500만원)를 포획했다가 공범이 붙잡히자 도망갔던 A(41)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암컷대게 포획 총책이었던 A씨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공범 4명과 포항 앞바다에서 암컷대게 30만 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공범 3명은 2015년 12월 적발돼 처벌을 받았었다.

 A씨는 이들이 적발되자 잠적해 끝내 붙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해경은 A씨 검거를 포기하지 않고 공범들 재판기록을 분석하고 수시로 A씨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최근 붙잡았다.
 A씨가 공범들과 불법으로 포획한 암컷대게 30만 마리는 단일 기간으로 전국에서 최대 규모라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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