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전국 3대 테마파크 ‘우뚝’
  • 김홍철기자
이월드, 전국 3대 테마파크 ‘우뚝’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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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연간 입장객 200만명 돌파
스카이 점프 등 신규 프로그램
글로벌 워터파크 오픈 적극 추진
대구 이월드 전경. 사진=이월드 제공
대구 이월드 전경. 사진=이월드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국내 유일의 타워와 공원이 어우러진 대구 ‘이월드’가 전국 3대 테마파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월드는 향후엔 글로벌 수준의 테마파크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25일 이월드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인수 직후 연간 입장객이 100만명에 불과했으나 2015년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연간 입장객은 200만명 규모로 전국 3대 테마파크로 성장했다.
 특히 손님을 끌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어트렉션) 개발과 워터파크 오픈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테마 어트렉션의 경우엔 타워 테마파크의 특징을 살려 전망과 스릴을 테마로 한 스카이 웨이, 스카이 점프, 야놀자 스카이 드롭 어트랙션을 현재 운영 중이다. 또 패밀리 고객을 위한 키즈 어트랙션과 다크라이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한 테마 어트랙션을 도입하고 볼거리 컨텐츠를 보강한 새로운 테마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월드의 워터파크는 지난 2014년 4월 이월드 주차장 부지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된 바 있다.
 계획된 주차장 부지는 인근주민 거주지와 근거리에 배치돼 있어 주민들의 불편 민원 등으로  일부 부지  변경 배치를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기종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의 규모인 1만여평(7000명)을 소화할 수 있는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워터파크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월드의 테마 큰 그림과 대구시의 두류공원 활성화 계획과 상생하는 컨셉을 반영한 설계변경을 통해 글로벌 워터파크의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이월드가 국내에선 유일하게 독일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워터파크의 경우엔 임기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월드가 지역민 대비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대구시와도 연계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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