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안전물품 전달 및 안전교육 실시
  • 추교원기자
경산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안전물품 전달 및 안전교육 실시
  • 추교원기자
  • 승인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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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거리에서 고철,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 및 장애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3월 26일부터 2주간 안전물품 전달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월 각 읍면동에서 방문·면담조사를 통해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경산시의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은 모두 94명으로 그 중 노인이 90명, 장애인이 4명(장애등록 노인 19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여성의 비율이 63%(59명)로 높았으며, 만 75세 이상 노인이 72%(67명)로 주로 고령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대부분 새벽이나 늦은 저녁, 식별이 어려운 시간대에 도로상에서 활동하여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들에게 형광 안전 조끼, 손수레 부착용 반사테이프, 초미세먼지 마스크, 쿨 스카프가 들어있는 “안전 보따리”를 전달하고, 경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손수레 등에 재활용품을 과도하게 적재하거나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 교통안전 위반사례와 안전 보행에 대한 교통규칙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안전물품 전달과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지원대상자의 수요 등을 반영해 매년 지원 물품 및 시기 등을 조정하고 생활실태 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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