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유관기관과 지역현안 공조
  • 여홍동기자
고령군, 유관기관과 지역현안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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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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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대가야체험축제 개최 앞두고 가야회 정기회의
형사활동·소방력 등 강화… 범죄·재난에 신속대응 방침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기관·단체 협조 요청도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이 대가야체험축제 성공개최와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앞두고 주요 기관간 업무협조를 위한 가야회(회장 군수 곽용환) 정기회의를 지난 27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가야체험축제를 주관하는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축제의 주제와 주요일정을 설명하고 회원기관 및 단체에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부탁했다.

 고령경찰서는 축제기간 중 형사기동차를 상시 대기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해 관람객이 혼잡한 틈을 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출동해 현장검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령소방서는 소방종합상황실을 운영, 행사장 안전관리 및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력을 배치하는 한편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재난대처 행동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추진단의 기술반장인 정광태 건설과장의 브리핑도 함께 진행됐다.
 브리핑을 통해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추진단의 구성과 현재 진행상황,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구성계획 등 향후 계획을 전하며 가야회 회원 기관.단체에서 고령역 유치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는 고령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전 군민의 염원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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