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금성면 대리리, 수정리, 봉양면 화전리, 구산리 일대에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공사지역의 상수관로는 매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관로로 그 동안 잦은 누수로 인한 단수 및 녹물 발생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1년까지 환경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병행해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량·수압·수질·유수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단수 및 교통불편, 공사소음, 비산먼지 발생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공익을 위한 공사임을 감안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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