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가 기존 2부에서 3부 편성을 확정하면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관계자는 “오는 7일 방송분부터 3부작으로 나뉘어 방송이 된다”고 했다. 이유에 대해 “‘미우새’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보다 방송시간이 긴 편(약 120분)이었는데, 요즘 시청 패턴이 짧은 호흡으로 변화하다보니 다양한 편성을 시도해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했다.
대개 2부작으로 나누었던 것과 달리 ‘미우새’는 최초로 3부작 쪼개기 편성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우새’의 광고 수익 효과에 따라 다른 지상파 프로그램들의 편성 전략 변동도 전망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