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이마트가 50인치 초고화질 TV를 30만원대 가격에 내놨다.
이마트는 50형(125cm)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를 출시, 39만9000원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로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TV를 찾는 소비자와 거실이 아닌 방에 비치할 서브 TV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는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가 공동 기획,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중국 가전 기업을 통해 생산한 제품이다. 이마트의 자체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UI(사용자 환경)에 적용했다.
또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 화면을 TV로 공유해 큰 화면에서 모바일의 사진 및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마우스 기능 모션 리모컨도 제공한다.
사후 서비스는 TG 서비스의 100여개 전국 전문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며, 이후 8년간 유상으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50형 스마트 UHD TV 출시를 기념해 할인 판매에 나선다. 4~10일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 할인, SSG PAY로 결제하면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각각 마련했다. 11~17일 이마트 e카드로 결제 시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전통적 고가 대형가전 시장에도 최근 가성비 바람이 불면서 초특가 TV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성비가 뛰어난 이마트 가전 PL(자체상표) 상품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