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즐길 수 있는 ‘키덜트 천국’
  • 이경관기자
경주서 즐길 수 있는 ‘키덜트 천국’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4.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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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 콜로세움 위치 ‘키덜트 뮤지엄’ 화제… 5만여점 전시
세일러문 전시품
세일러문 전시품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벚꽃 휘날리는 봄날, 경주보문단지 콜로세움에 위치한 키덜트 뮤지엄에서 특별한 추억 쌓아보면 어떨까.
 키덜트 뮤지엄은 Kids(아이) + Adult(어른)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로 어른이면서 어린아이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이른바 ‘어른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클래식한 물품부터 트렌디한 아트토이까지 다양한 컨텐츠들이 5만 여점 전시돼 있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경주 보문단지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200년전 최초의 영사기인 촛불영사기부터 에디슨의 발명품인 전축 등을 볼 수 있으며 오래된 TV를 재활용해서 만든 디오라마와 다양한 디자인의 캐릭터라디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타워즈, 마블시리즈 등의 피규어와 레고들, 건담 등 콜렉팅된 토이들도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디오라마, 근현대사 물품 등 다른 뮤지엄에서 볼 수 없는 작품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색박물관 키덜트 뮤지엄은 3년전 개관하여 SNS 입소문을 타고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매니아들 덕분에 일찌감치 경주여행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아 왔다.
 올초 1월 첫째주에는 네이버 경주 가볼만한곳에서 2위(353개 업체중), 경북 가볼만한곳 3위(1866개 업체중)에 오를 정도로 인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40여 년 동안 개인적으로 수집한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는 김동일 박물관장은 “현대 성인들이 각박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들을 전시하여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키덜트를 겨냥하는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전시되어 있는 물품들은 박물관 소장품의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을 정도로 수량이 많아 더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2호점, 3호점 개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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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뮤지엄 2019-04-04 21:21:28
저희 키덜트뮤지엄 기사를 넘나 잘 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죄송하지만 오타수정 부탁드릴게요ㅠkidul >>kidult (t 가 빠졌네요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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