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안전체험관 내일 개관·운영
안전체험관 내일 개관·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경북 포항시 흥해읍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내에 선박 전복사고 및 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비, 학생들이 대피 요령을 익힐 수 있는 시설을 꾸몄다.
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9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내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지난 2016년 교육부가 주관한 ‘소규모 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완공 후 체험시설 장비 등 5개월간 각종 안전 점검을 마치고 이날 문을 열게 됐다.
대구교육청은 연간 2만2000여명의 관할 90여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안전체험관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안전체험관 개관으로 지역 학생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위험에 처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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