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3층 전시실에는 `개화된 꽃’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홈 컬렉션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는데, 이는 이승훈 교수 등 계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6명이 직접 제작한 DTP(Digital Textile Printing)작품.
또 계대 섬유패션디자인 창업보육센터의 홍보개발품전도 인기부스 중 하나.
대구시와 협약을 통해 탄생한 1000여점의 홍보용품은 대구를 상징하는 사과, 육상, 전통문양 등을 활용해 디자인돼 유럽 바이어들의 각별한 관심을 끌었다.
또 섬유패션관련 꿈나무 육성을 위해 같은 기간 중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학생 패션축제’에도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의상 20여벌이 패션쇼를 통해 소개됐다.
여은아(패션대학) 교수는 “패션대학 재학생들이 기업업무를 대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해외전시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 섬유패션 산업에 일조했다는 의미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대구지역 섬유패션산업은 제조 산업 일변도에서 탈피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산업 개발이 시급한 만큼 실무 및 현장교육을 통한 섬유패션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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