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방송 일반 대중에 문 활짝
  • 김대욱기자
포스코, 사내방송 일반 대중에 문 활짝
  • 김대욱기자
  • 승인 2019.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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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기반 포스코TV 선봬
사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공
포스코TV 유튜브 캡쳐
포스코TV 유튜브 캡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스코가 유튜브 기반의 ‘포스코TV’를 새로 선보여 포스코 그룹의 다양한 사내외 소식들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그동안 포스코는 사내방송과 유튜브를 나눠 운영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영상 콘텐츠의 유통 경계를 허물어 대중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서게 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 사내에 한해 방송하던 PBN뉴스와 기획 프로그램을 일반 대중들에게도 제공하고 반대로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가 된 영상은 사내방송 시스템으로도 송출해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현재 7500명이 넘는 구독자가 포스코TV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 보고 있다.

 눈 여겨 볼 포스코TV 콘텐츠로는 10일 첫 방송한 유튜브 전용 뉴스 프로그램 ‘Weekly Focus’를 비롯해 포스코 기가스틸이 적용된 신형 뷰티풀 코란도 시승기, 유명 레고 유튜버인 ‘꾸삐 브릭’과 함께한 ‘레고로 만든 제철소’ 등 다양하다. 특히, 포스코 합격자에게 들어보는 취업 비결(인문계·자연계 편)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만명이 넘을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 홍보 담당자는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경로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홍보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이번에 새롭게 개편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등과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직원은 물론 일반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TV는 더 많은 구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10일부터 30일까지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를 열고, 응모한 구독자 중 10명을 추첨해 신형 에어팟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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