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도,이용자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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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도,이용자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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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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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70점으로 4위
 
 전국 18개 국도유지건설사무소 중 대구국도유지사무소가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8일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영천)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2006년 국도유지관리에 대한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도유지관리에 대한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건교부가 국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전국의 18개 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매년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것으로서 측정분야는 △도로교통 안정성(도로노면상태, 차로 및 갓길 상태, 도로 구조, 도로안전시설) 등 4개 영역으로 나뉜다.
 18개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종합만족도 평균은 63점으로 나타났으며, 대구·경북권인 대구·포항·영주 3곳 가운데 대구 사무소가 7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도로환경 및 쾌적성, 도로교통 원활성은 높은 수준이나 상대적으로 도로교통 안정성에 대한 만족도는 다른 3개 영역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개선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포항 국도유지건설사무소 만족도는 70점으로 나타나`2005년 12위에서 2006년 4위로 대폭 향상됐다. 도로교통 안정성 영역의 도로구조는 55점으로 매우 낮게 평가돼 집중적인 개선이 필요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주 국도유지건설사무소 고객만족도는 61점으로, 18개 사무소 중 11위 수준으로 보다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 안정성이 60점에 그쳐, 고객만족도 지수가 낮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고 도로교통 안정성의 세부 영역 중`도로구조’와`도로안전시설’이 매우 낮게 평가됐다.
 이번 조사와 관련, 정 의원은 “전국 18개 국도유지건설사무소 중 대구사무소의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개선활동의 결과로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포항, 영주는 아직 개선해야 될 영역들이 있고 대구 또한 도로교통 안전성의 만족도가 다른 영역에 비해 부족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선활동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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