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웅부공원서 독서한마당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전시
중고도서 프리마켓 운영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전시
중고도서 프리마켓 운영도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웅부공원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제3회 안동시립도서관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을 홍보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4월과 9월 2회에 걸쳐 추진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던 이 행사는 올해에도 제55회 도서관주간 표어인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전시된다.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시민이 자율적으로 판매하는‘중고도서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손가락 인형으로 배우는 동화구연, 곤충 책·뿔피리 만들기와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충족해 줄 페이스페인팅, 개구리밥 개운죽 화분 만들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다문화 전통 옷을 입어보는 먼 나라 이웃 나라 등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릴 적 운동회 때 걸려있던 만국기처럼 행사장 하늘에는 책 표지로 만든 ‘만BOOK기’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소장한 도서 등 중고물품 직거래 알뜰장터인 ‘중고도서 프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으로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신청을 하면 상인을 제외한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판매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싸고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김동수 도서관장은 “BOOK적 BOOK적 시민독서 한마당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 용역 없이 도서관 직원들의 힘만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봄의 향기와 함께 예쁜 추억도 만들고 나아가 도서관을 자주 찾아 책 읽는 기쁨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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