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 ‘2019 사제동행 캠프’ 열어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 화랑교육원은 지난 18일 포항지역 중학생 42명과 교사 16명을 대상으로‘2019 사제동행 캠프’를 시작 19일까지 계속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중학교의 학생과 교사, 교육복지사들이 사제 간 상호 멘토-멘티 관계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사제동행 공감나누기, 레크댄스, 국궁, 전통민속놀이체험, 경주동부사적지(첨성대, 동궁과 월지) 달빛걷기체험, 사랑의 편지쓰기, 마시멜로우 챌린지, 파라코드 팔찌 제작 등 화랑교육원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캠프를 함께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사제 간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학교 울타리 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끈끈한 사랑을 다지는 중이다.
박재식 교학부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공교육 여건 속에서도 사제 간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본원 프로그램은 하나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 내에 사제 간 함께하는 캠프를 세 차례 더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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