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구벌 관등놀이 행사
안전가이드 라인 합동 점검
안전가이드 라인 합동 점검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의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안전대책 마련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개최되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행사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 행사는 (사)대구불교총연합회가 전통 등(燈)과 지역 특화된 전래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 행사다.
이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행사장 지표면(1m 상공)의 순간풍속이 2m/s 이상시 풍등날리기 일시 자제, 풍등 외피는 방염성능이 있는 것으로 할 것, 풍등크기는 100×60cm 이하로 제한, 연료 연소시간은 10분 이하로 제한 등이다.
시는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행사당일 현장에서 순간풍속이 2m/s 이상이 지속될 경우 풍등날리기를 취소, 풍등교육관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참가자에 한해 입장 허가, 행사장내 풍등안전하게 날리기 동영상 상영, 행사장 곳곳에 스텝 및 직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풍등을 날릴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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