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읍, 주거 사각지대 해소 앞장
  • 이희원기자
영주 풍기읍, 주거 사각지대 해소 앞장
  • 이희원기자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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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協·지보協
취약층 헌집수리 구슬땀
영주시 풍기읍 새마을남녀지도지회 보장협의체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영주시 풍기읍 새마을남녀지도지회 보장협의체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풍기읍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와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헌집수리에 비지땀을 흘렸다.
풍기읍 수리수리마수리 집수리 팀(보장협의체 소속)은 지난 2017년 발족해 올해로 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1차 주거복지 사각지대 주택 보수를 위해 이날 지붕수리를 시작으로 도배 및 전기 공사를 지원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 가구는 박모 할머니 가구에서 진행됐으며 고령의 노모와 몸이 불편한 장애인 아들이 주거하는 가구로 지붕에서 물이 새고 있으나 자력으로 지붕을 수리하기가 어려운 가구로 전해졌다.

수리비는 총420만원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192만원 228만원 보장협의체가 지원했다.
특히 박할머니는 수급비를 줄어 자력으로 집수리는 해 왔으나 지붕의 수리는 돈이 많이 들어 엄두도 못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풍기읍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집수리 팀(수리수리마수리)과 함께 지원에 나섰다.
박모 할머니는 “올해 장마를 어떻게 버틸지 막막했었는데 천사 같은 분들이 지붕수리, 도배, 전등을 고쳐줘서 밝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 아들과 생활에 어려움이 많이 해소 돼 너무도 감사하다”고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 이기원(59) 회장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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