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빵 및 과자류에서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가사용되거나 대장균이 다량 검출된 사례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수입빵 및 수입 과자류 부적합 적발현황’에 따르면 부적합 수입 빵과 수입 과자는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09건이 적발됐다.
연도별로는 2005년 31건에서 2006년 39건, 그리고 올들어 6월까지만 33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내용은 대장균 기준 초과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식향산과 소르빈산, 프로피온산, 데히드로초산 등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가 검출된 제품은 52건이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