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 경영평가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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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신청 경영평가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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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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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의원 “지역 우편 및 우정사업 갈수록 나빠져”
 
 경북체신청의 경영상태가 2005년 1위에서 지난해에는 전국 8개청 중 6위로 급락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의 산하 우체국들의 서비스, 재무상태 등 경영평가도 대폭 하락해 갈수록 지역 체신서비스와 업무추진력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4월 집계해 한나라당 김태환의원(구미을)에게 제출한 2006년도 경영평가결과를 보면, 재무·고객·내부프로세스(추진), 학습과 성장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종합평가한 결과 전국 8개 청중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1위에서 5개단이나 추락한 것으로 1년새 경영상태가 전반적으로 심하게 추락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북체신청 산하 광역총괄국(전국 107개국)에 대한 경영평가에서는 전국 1위를 했던 안동우체국이 전국 5위를 차지 4단계 추락, 지역내 체신청의 활동이 크게 침체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북체신청의 분야별 순위를 보면, 재무상태 6위, 고객관점평가 6위, 업무추진 및 실적 등 내부프로세스 3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학습과 성장분야에서는 꼴찌를 해 개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역총괄국 중 지역의 13개 대상 우체국의 평가결과를 보면 안동우체국이 전국 5위, 상주우체국이 22위를 차지해 상위권에는 2개 우체국만 포함됐다. 이외 경산우체국이 36위를 차지했으며, 영주 44위, 동대구 46위, 대구 67위, 포항 68위 순이었다.
 하위권에는 대구수성 80위, 달서 81위, 구미우체국 89위였으며, 경주우체국은 전국 100위로 꼴찌를 차지했다.
 우편집중국에 대한 평가에서는 전국 22개 중 안동우편집중국이 9위를 차지했고, 대구우편집중국은 11위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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