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한마음 갖기대회
노사화합 공로자 82명 표창 등
단합·친목·경기침체 극복 다짐
노사화합 공로자 82명 표창 등
단합·친목·경기침체 극복 다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일 청도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을 기념해 2019년 근로자의 날 및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청도군이 후원한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와 한국노총 경북본부 소속 근로자 및 가족 등 8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 공로로 매그나칩반도체 구미지부의 배준호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LG전자㈜ 장근수 씨 등 총 82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 “노사정 모두가 힘을 모아 심각한 노동 구조 양극화 현상 등 노동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자”면서 “최근 청년 실업문제, 비정규직 철폐, 부당노동행위 원천적 근절 등 노동 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업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신뢰와 협력, 상생의 노사관계 속에서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중심이 되어 선진노사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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