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일원 5일까지 진행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 모토
다양한 부스 운영 볼거리 제공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 모토
다양한 부스 운영 볼거리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영양 산나물 축제가 봄내음 가득한 산나물이야기라는 주제로 2일 개막해 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2019년 경북도가 선정한 우수축제로 청정지역 영양에서 자란 산나물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특산물 축제다. 올해 15회 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대폭 바뀐다.
축제 첫째 날인 2일에는 일월산(1219m)의 높이와 같은 1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을 만들어 산나물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또 축제장 곳곳에는 산나물과 함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산촌 먹거리촌, 구입한 산나물을 삶고 무치고 포장해주는 가공관, 산나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 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상주에서 축제에 참가한 박 모(62)씨는 “영양이 자랑하는 청정 산나물의 맛도 보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니 봄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축제는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영양의 풍부한 산나물도 맛보고 청정지역 영양의 뛰어난 문화 관광자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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