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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에서 중국 산서성 (山西省) 민영경제촉진회 대표단 및 관내 기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중국 산서성 민영경제촉진회 대표단은 작년 11월 구미시를 방문,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하여 구미시 관내기업과 교류를 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교류회 전날 환영만찬 자리에서 “현재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기업에게 이번 교류회는 중국기업과 상호 간 활발한 투자 및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챠우펀성(喬奮生) 산서성 민영경제촉진회 부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기업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양 국간 기업체들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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