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스포츠도시 위상 높였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스포츠도시 위상 높였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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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선수권대회
金2·銅1 수확 맹활약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안동시청소속 육상선수들은 충주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2, 동1 를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단거리의 여제 이선애 선수는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100m 부문에서 11초802의 기록으로 2위 오수경, 3위 김민지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0m 부문에서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김동한 선수는 같은 대회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5m74cm의 기록으로 2위 원유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안동시는 1991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감독 1명, 선수 8명으로 구성된 안동시 육상 경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육상경기단이 지속적인 훈련과 대회출전을 통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이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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