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손흥민 징계 줄이기 나선 토트넘
  • 뉴스1
‘퇴장’ 손흥민 징계 줄이기 나선 토트넘
  • 뉴스1
  • 승인 2019.0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선 “토트넘, FA 징계 위원회에 항소할 듯”

토트넘이 지난 본머스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뒤 첫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의 징계를 줄이기 위해 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FA 징계위원회는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퇴장에 대해 항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4일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상대팀 제퍼슨 레르마를 밀치면서 퇴장을 당했다.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손흥민의 행동을 ‘보복성’ 행위로 간주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38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 나설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아 다음 시즌 첫 2게임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이에 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상황과 3경기 출전 정지가 내려진 것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퇴장을 받은 상황 자체가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이라기보다 레르마를 단순히 밀쳤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대행을 맡은 바 있는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도 “손흥민이 레르마의 가슴을 밀친 정도라면 옐로카드가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3경기 출전 정지 역시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한 거친 반칙들이 담긴 영상 자료를 통해 이를 증명하려는 계획이다. 또 손흥민이 밀치기 전 레르마가 주먹으로 손흥민의 등을 가격한 것도 근거로 쓸 생각이다.
FA 규정에 따르면 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토트넘의 항소가 기각되더라도 추가 징계는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