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6·25의 참혹함 사진으로 만난다
  • 김영호기자
영덕군, 6·25의 참혹함 사진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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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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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174 장사상륙작전’ 사진전
30일 영덕군청 1층 로비서 선보여
6·25 전쟁 당시 작전명 제174 장사상륙작전 사진.
6·25 전쟁 당시 작전명 제174 장사상륙작전 사진.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오는 30일까지 본청 1층 로비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한 군민 안보의식 강화을 위한 ‘작전명 174 장사상륙작전 및 6·25 한국전쟁 사진전시회’를 연다.
 1950년 9월 14일 작전명 제174호로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전격 수행한 장사상륙작전은 공격할 것처럼 적을 속여 경계를 분산시키며 전세를 뒤집은 교란작전으로 애초에 미8군 특공대에게 주어진 임무였다.

 그러나 작전 실패를 예상한 미군은 한국군에게 이를 떠맡겼고 한국군은 인천상륙작전에 전 부대를 집중시키며 병력 편성이 어려워지자 학도병을 편성해 작전을 전개했었으며 지난 1997년 당시 상륙작전에 동원됐던 LST문산호 선체가 발견되며 작전명 제174호 장사상륙작전은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쟁 당시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피난 현장, 미아 발생, 민간인 피격 등 전쟁의 참혹한 사진 12점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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