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곤충체험축제 흥행 대박 ‘핫플’ 되다
  • 박기범기자
예천군 곤충체험축제 흥행 대박 ‘핫플’ 되다
  • 박기범기자
  • 승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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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8000여명 다녀가
전년비 기준 66% 증가
모노레일 효자노릇 톡톡
외지 관람객 50% 넘어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지난 3~6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19 어린이날 곤충체험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축제가 대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는 축제를 5일간 개최해 5565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데 그쳤으나 올해는 축제기간이 하루 더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4일간 관람객이 792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1일 방문객 수 기준 66%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1일 관람객이 축제기간 평일의 2배가 넘는 4040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모노레일 탑승권이 오전에 조기 매진되는 등 인기가 넘쳤으며 어린이들에게 인기 최고인 곤충테마놀이시설 기구에 매달려 즐기는 아이들로 붐볐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이었던 것은 콘텐츠를 보강했던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곤충생태원은 관람 포인트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공간이 넓어 도보 관람하기 어려웠던 분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설치한 모노레일이 입소문을 타고 탑승권이 오전에 조기매진 되는 등 곤충생태원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받으면서 주거지역을 분석한 결과가 의미가 있는데 서울·경기권역 27%, 대구·경북 27%로 전체 관람객의 50%이상에 이르는 관람객이 외지에서 방문했으며 인근 지역 26%, 예천지역 11%, 기타 지역 9% 순으로 나타났다.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강해야할 것은 개선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설치와 관람콘텐츠 보강 등으로 다양한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체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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