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 의혹을 받고 있는 고령군 다산면 ㈜아림환경에 대해 8일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대구환경청은 이날 아림환경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직원들이 사용하던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다수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 압수한 컴퓨터 등은 디지털 포렌식 등 정보 분석을 통해 범죄 단서를 찾을 방침이다. 아울러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회사 관계자 등을 불러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아림환경은 고령군 소재 2곳의 창고에 총 200여t 가량의 의료폐기물을 불법 보관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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