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의 대표 거리인 동성로 일원에서 대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9일 (사)달성문화선양회에 따르면 10~12일 동성로 일원에서 ‘제30회 동성로축제’를 연다.

　축제는 첫날인 1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성로 가요제 △댄서퍼레이드 △30주년 기념 뷰티·패션쇼 등 30여개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또 거리 곳곳에서는 △뷰티체험 △전통복식체험 △가족단위 체험 등 60여개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축제 기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30주년을 기념해 중앙파출소 앞 제2무대에서 시민 참여 및 전문선수의 무에타이와 복싱 경기도 열린다.
　이와 함께 본 축제에 앞서 9일까지 열리는 ‘프린지 축제’에서는 동성로 상가 매대 할인, 프리마켓 등 다양한 사전 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