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항 용흥동서 개청식
동해바다 미래가치 재창조
신해양시대 컨트롤타워
북방경제 협력 변화 선도
창조·혁신 원동력 기대
동해바다 미래가치 재창조
신해양시대 컨트롤타워
북방경제 협력 변화 선도
창조·혁신 원동력 기대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00만 동해안권 도민들의 염원 속에 15일 동부청사 개청식을 갖고 동해안 시대를 연다.
도는 이날 포항시 용흥동 동부청사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 군수,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동부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개청식후 동해안 5개 시군 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민원실에서 민원운영에 대한 첫 결재를 함으로써 동부청사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도는 이날 동부청사 개청으로 경북면적의 6배가 넘는 청정 동해바다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첨단 신산업 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고효율 친환경에너지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018년 1월 행정기구 개편으로 포항테크노파크에 임시로 입주했으나 도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 2월 폐교된 용흥중학교를 임차하고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개청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 동부청사는 동해바다의 미래가치를 재창조해 신해양 시대를 여는 컨트롤타워이자 동해안권 발전의 전략거점이 될 것이다”며 “동부청사에서 일으키는 창조와 혁신의 새바람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동부청사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총무과, 환동해종합민원실,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2과 2국 119명이 근무, 해양관광, 항만물류, 에너지, 원자력을 비롯한 동해안권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하반기 (재)독도재단 등이 입주하면 14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