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티벌
내달 2일까지 예술의전당서
올해 11개국 17명 작가 참가
‘경주의 아침’ 주제 작품 선봬
제작과정 담은 스케치 전시도
내달 2일까지 예술의전당서
올해 11개국 17명 작가 참가
‘경주의 아침’ 주제 작품 선봬
제작과정 담은 스케치 전시도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9(HAF 2019)’의 전시예술부문인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2019’가 내달 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는 지난해 시작된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의 전시부문 축제다.
올해에는 11개국 17명의 작가들이 경주에 머물면서 ‘경주의 아침 (Good morning Gyeong Ju)’을 주제로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본 경주가 지닌 잠재적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담아낸 작품들을 제작해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등의 작품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레지던시 스튜디오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한데 어우러진다. 또한 제작이 완료된 작품과 제작과정을 담은 스케치가 전시된다.
설치, 평면,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된 작품과 제작 과정을 담은 스케치는 오는 24일~6월 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전시홀(1F), 야외전시장, 전망대(5F)에 전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국내 작가로는 김을, 아트놈, 오동훈, 양정욱, 정다운, 고명진이 참여하고 해외 작가로 로마나 드르도바(체코), 아그네스카 그로진스카(폴란드), 미르챠 텔레아거(루마니아), 헨니 알프탄(핀란드), 사브리 이드러스(말레이시아), 알리안시아 카니아고(인도네시아), 시아우펑 첸 대만), 리엘 힐라리오(필리핀), 킹슬리 옹 & 스테판 청(홍콩)이 참여해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제작되는 작품에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곡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1987)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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