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교육지원청이 사전 예고없이 불시 특별 위생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김현오 교육지원과장은 축산항초등학교와 경정분교를 예고없이 불시에 방문해 검수 등 식재료 관리와 조리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식품보관 상태와 조리과정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전체 급식학교에 식중독 대책반을 구성해 식중독 예방과 발생 시 신속히 대응체계를 운영해 확산과 재발을 방지할 계획인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급식현장 특별점검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김 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일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영양과 맛은 물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학교급식 운영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