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점검해 생장불량목과 고사우려목에 대한 외과수술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보호수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시가 지정 관리하는 보호수는 소나무, 느티나무, 말채나무, 회화나무 등 213본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보호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와룡면 가야리 회화나무의 경우 수령이 7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올해 5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임하면 임하리 외 8개소의 회화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에 대한 고사지 제거, 외과수술, 병해충방제, 지지대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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