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청송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은 지난 2월 캄보디아 바탐방주와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바탐방주 주민 근로자를 90일간 단기 취업 비자를 통해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해 부족한 농촌인력에 보탬이 도니다.

　군은 연간 추진일정에 따라 농작업이 집중되는 4~7월 까지, 8~11월 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8~11월 중 사과 및 고추 수확시기 등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대처할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 받을 예정이다.
　영농규모에 따라 1농가당 연간 최대 5명까지 배정을 받을 수 있으며 상반기에 고용한 근로자가 성실하게 일해 재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고용(추천)사유서와 함께 신청하면 하반기에도 함께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