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대한 여정 주제로
미래 새로운 예술 방향 제시
로비·공연장서 음악공연도
27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서
미래 새로운 예술 방향 제시
로비·공연장서 음악공연도
27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서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제21회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이 24~27일까지 ‘예술-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포스텍 내 포스코 국제관에서 펼쳐진다.
포항예술문화연구소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호텔아트 페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항문화예술연구소는 1999년 이후 포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빛’을 예술 창조의 모티브로 삼아 매년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빛’을 포항의 정체성을 주제로 삼은 이유는 포항지역 고유의 정신문화의 가치를 창조적으로 이어가고 계승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올해는 ‘예술-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잡고 예술을 통해 지진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의 치유와 나눔의 장을 펼친다.
특히 21회를 맞아 기존의 관습을 탈피, 미래의 새로운 예술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이 보다 쉽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구성했다.
올해 페스티벌 참여분야는 설치, 공연, 회화, 사진, 서각, 도예, 조각, 판화, 서예, 영상 등 유명 갤러리 부스와 초대작가, 참여작가 부스로 구성됐다.
시민이 참석하는 미술 장터도 마련돼 있다. 여러 음악 공연도 로비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21회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예술-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포항예술문화연구소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한다”며 “지역 문화예술연구단체와 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미술 작품을 조금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