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서울시와 도농 상생발전 협력 손잡다
  • 황병철기자
의성군, 서울시와 도농 상생발전 협력 손잡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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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상생우호 협약
공동협의체 구성 사업 발굴
김주수 군수와 박원순 시장이 도·농교류 상생우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와 박원순 시장이 도·농교류 상생우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서울시와 우호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의성군과 서울특별시는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상생우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자치단체가 상생발전에 필요한 정책 또는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양 지자체는 △도·농 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협력 △도·농상생을 위한 공공급식 지원 사업 △Uiseong&Seoul 청년교류 활성화 사업 △지역 문화, 관광,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정책연수 및 교류추진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도 발굴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은 서울시민 혼자의 힘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많은 지역과 농촌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은 서울이 이를 되갚고 지방도시를 위해 함께 가야할 시기다. 의성군과도 인재교육, 농산물판매, 축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은 평균 연령이 전국에서 제일 높고 65세 이상 노인인구도 39.4%에 이르는 등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높아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 아울러 서울의 청년, 귀농·귀촌인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많이 오게 된다면 서울시와 의성군의 상생의 꿈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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