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8명으로 팀 꾸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영문고등학교가 지난 24일 배구부 창단식 거행했다. 경북에서 3번째로 엘리트 고교 배구부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영문고는 감독으로 서종칠 감독을 선임하고 지역 및 전국의 유망주 1, 2학년 선수 8명으로 팀을 꾸리게 된다.
지금까지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배구부가 운영되고 있지만 중·고 엘리트 배구팀 부재로 우수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의 배구 인프라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지역팀 창단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 됐고 이번 창단으로 지역 내 우수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게 됐다.
영문고 배구부는 지난 4월 선수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첫 출전한 경북도민체전에서 한국생명과학고 선수들과 연합팀을 이뤄 4강에 진출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였다.
서종칠 감독은 “앞으로 가능성 높은 기대되는 선수들이 합류예정이며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을 극대화 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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