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7월 19일 뉴욕 카네기홀
초청연주자로 데뷔무대
7월 19일 뉴욕 카네기홀
초청연주자로 데뷔무대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승민(18·사진) 양이 지난4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음악콩쿠르‘2019 International Maestro Piano & Strings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승민은 이번 국제 대회 우승은 어린나이로 이뤄낸 쾌거로 포항의 경사기도하다.
이승민은 포항출신으로 제철중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주와 학업에 전념했으며 경상북도음악협회콩쿠르, 포항음악협회콩쿠르, 한국음악연맹콩쿠르 등의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포항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다.
세계적 음악명문학교인 뉴욕 맨해튼 음대에 18살의 어린나이로 장학생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승민은 이번 우승으로 연주가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초청연주자로 7월19일 세계 데뷔무대를 갖게 됐다.
이승민은 “국제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성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꿈꿔왔던 무대에 서게 되어 행복하다”며 “오늘의 결과는 어려운 가운데 저를 끝까지 믿어주신 부보님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넓은 시야를 갖고 음악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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