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국내 로봇기업 규제 대응력 강화 돕는다
  • 김무진기자
로봇산업진흥원, 국내 로봇기업 규제 대응력 강화 돕는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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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 개소
현장 애로사항 접수·컨설팅
규제 샌드박스 로봇 특화 지원사업 추진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로봇규제발굴단’ 위원 위촉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로봇산업진흥원 제공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로봇규제발굴단’ 위원 위촉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로봇산업진흥원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소재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로봇기업의 규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조직을 꾸렸다.
 로봇산업진흥원은 28일 대구 북구 노원동 본원에서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로봇산업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정부가 로봇산업진흥원을 ‘로봇 규제 샌드박스 지원’을 위한 운영 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만들어졌다.

 앞으로 지원센터는 로봇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 접수 및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관계 부처 및 기관과 연계해 ‘규제 샌드박스의 로봇 특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개소식에서는 로봇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 규제 개선을 지원해주는 1기 ‘로봇규제발굴단’ 위촉식도 가졌다. 발굴단에는 총 13명이 위촉됐다.
 로봇규제발굴단은 기업과 밀접한 현장에서 규제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 지원 제도 및 규제 샌드박스 등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최근 협동로봇, 배달로봇 등 새로운 로봇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관련 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시장 활성화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새로운 로봇 제품 출시와 규제 간 공백을 최소화하고, 제도 개선으로까지 연계해 더 많은 로봇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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