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한‘2019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3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2019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사업 선정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대가야읍에서 약 10개월에 걸쳐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대가야 문화누리 내 다용도연습장에서 ‘사물놀이반’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자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킴은 물론, 그들의 특성에 맞는 강좌를 운영해 동아리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 장애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확산해 누구나 마을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음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