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시지가 6.4% ‘껑충’ 개풍약국 ㎡당 1320만원 최고
  • 김우섭·허영국기자
경북 공시지가 6.4% ‘껑충’ 개풍약국 ㎡당 1320만원 최고
  • 김우섭·허영국기자
  • 승인 2019.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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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상승 폭 도내 최고
경기침체 구미시 가장 낮아
가장 비싼곳 포항 개풍약국
가장 싼곳 울진 두천리 임야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사진=뉴스1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사진=뉴스1

[경북도민일보=김우섭·허영국기자] 경북지역의 공시지가가 평균 6.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토지 417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
23개 시·군 중 지가가 비교적 많이 오른 곳은 일주도로가 개통된 울릉군(13.53%), 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된 봉화군(11.48%), 삼국유사 가온누리가 조성된 군위군(9.19%) 등이며, 구미시(1.83%)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경북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으로 ㎡당 1320만원(평당 4356만원), 가장 싼 곳은 울진군 북면 두천리 임야로 ㎡당 166원(평당 547원)이다.

특히 울릉군 독도리 땅값이 지난 10년간 매년 상승하고 있다.
도와 울릉군이 독도리 1∼96번지 독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독도 전체 18만7554㎡에 대한 땅값이 66억3510만원으로 평가됐다.
독도는 개별공시지가를 따로 매기지 않는 국유지 이지만 정부는 국민적 관심과 해저 자원 경제적 가치 등을 감안해  매년 땅값을 조사해 발표해 오고 있다. 
독도 땅값은 지난 해 59억2906만원보다 7억604만원, 11.91%가 상승했다.지난 2011년 10억7000만원으로 땅값이 최초 매겨진 이래 매년 10∼20%씩 상승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를 합해 총 101필지로 이중 임야가 91필지이고 독도 동도 경비대 숙소 등 대지 3필지와 선착장 등 잡종지가 7필지이다. 독도 최고 지가는 독도리 20-3번지 서도 접안시설(60㎡)로 ㎡당 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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