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내 세번째 설립 추진
장애인고용공단과 MOU
맞춤 직무 교육 훈련 지원
장애인고용공단과 MOU
맞춤 직무 교육 훈련 지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전문 기업 영주 SK머티리얼즈는 지나달 31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섰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 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머티리얼즈는 SK그룹 내에서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실트론에 이어 네 번째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게 된다.
머티리얼즈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1일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머티리얼즈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최경락 경영관리실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이운경 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맞춤형 교육 훈련과 직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머티리얼즈는 다음달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법인을 설립하고, 장애인 채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입사 직원들은 경북 영주에 위치한 머티리얼즈 본사에서 근무하며 환경 관리, 복지 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규원 본부장은 “영주 지역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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