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R.켈리가 JYP의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JYP USA 소속 지-소울의 음반을 공동 프로듀싱, 제작, 매니지먼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소울의 데모곡을 듣고 반한 켈리와 음반 공동작업 계약을 맺었으며 이로써 JYP USA 소속가수 세 명(임정희ㆍ민ㆍ지-소울) 모두 각각 아웃캐스트의 빅보이ㆍ릴 존ㆍ켈리 등 각 분야 최고의 프로듀서와 작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켈리는 1990년대 이후 트렌디 힙합 사운드의 R&B계 대표 주자로,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및 연주자다. 93년에는 `범프 앤 그린드(Bump N’ Grind)’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자리를 12주간 차지했고 올해도 앨범 ’더블 업(Double Up)`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팝송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와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소울은 2001년 박진영이 SBS TV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서 발탁한신인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 받다 2004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진출을 준비했다. 드라마 ’풀하우스` O.S.T와 god 7집 등에 참여했다.
켈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소울의 데모곡은 지-소울 블로그(www.myspace.com/gsouljype)에서 들을 수 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