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다양한 인프라 구축
조기검진·돌봄 서비스 등 지원
조기검진·돌봄 서비스 등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지역 첫 ‘치매안심마을’이 탄생했다.
18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지역 내 구암동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갖고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구암동은 북구지역 전체 23개 동 가운데 해마다 독거노인 증가율이 가장 높아 지역 첫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앞으로 구암동은 △치매 조기검진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대학생과 주민들로 꾸려진 ‘온기나눔 봉사자’가 ‘치매 키트’를 제작 및 활용,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제1호 치매안심마을 탄생을 계기로 북구지역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치매 안심 공동체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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