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석사 ‘이웃과하나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 750명 생활관리사 전담 관리
독거노인 750명 생활관리사 전담 관리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 월항면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선석사(주지 선진 스님)가 운영하고 있는 ‘이웃과하나노인복지센터’가 다양한 노인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이웃과하나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내 노인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등 3개 사업을 추가로 실시,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센터는 지역내 독거노인 75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직접방문 및 전화 등으로 전담 관리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우울증과 고독사 등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화재감지기활동감지센서 설치로 안전알림을 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센터는 독거노인들에게는 안전관리사들이 방문해 건강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를 직접 해결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은 1국 3찬, 1부식을 주1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매주 2회 화·수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방문하는어르신 120여명에게도 식사제공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선진 선석사 주지스님은 “선석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석사가 운영하고 있는 이웃과하나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중심의 사회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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