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8일 오후 3시부터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주관, 칠곡군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에는 배상도 칠곡군수 및 송필각, 박순범 도의원, 칠곡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8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칠곡군 체계적인 개발과 발전을 위하여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계획의 기본이 되는 칠곡군 장기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계획의 검토와 주민 의견을 청취해 수렴하고자 개최된다.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은 2020년까지의 장기계획으로서, `첨단산업과 쾌적한 환경이 조화된 전원도시 건설’을 비전을 제시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전원도시 ▲평생교육과 고품격의 문화가 어우러진 교육·문화도시 ·팔공산, 낙동강, 호국의 유적이 어우러진 관광 휴양도시 ▲영남내륙권의 물류 거점도시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연결하는 IT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구현하기 위한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11월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주민 설문조사와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지난 7월과 9월에 계획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배상도 군수는 “칠곡군은 칠곡평생학습도시를 바탕으로 한 교육도시로, 쾌적한 전원도시로 만들어 살기 좋은 칠곡시를 건설하는 것이 우리 군정의 목표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바람직한 미래상과 개발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간 균형발전 촉진과 취약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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