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김천소년교도소 찾아 물품 전달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은 27일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소년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일반시설 대비 상대적으로 복지·후원의 소외 사각계층에 있는 소년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서 실시된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무더운 혹서기를 잘 날 수 있도록 얼음생수와 닭백숙을 비롯한 특식과 간식을 제공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19세 미만의 소년수용자 등을 수용·관리하는 시설로 사회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과 수형자의 올바른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방송통신고등학교와 검정 고시반 교육 실시로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자동차 정비, 한식 조리 등 직업 훈련으로 자활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이밖에도 인성 교육을 위해 집중인성교육, 제로(ZERO)캠프 등 소년수용자의 심성순화를 위한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소수형인들이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교도소 불우 수용자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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