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벤투호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황의조가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3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감바 오사카는 지난달 29일 오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마츠모토 야마가와의 2019시즌 J리그 17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황의조는 시즌 3호, 4호 멀티골을 터뜨렸고 수비수 김영권도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후반 37분 다나카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 6월 A매치 2연전(호주·이란전)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부진 논란을 씻었다. 소속팀에서도 골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활약 중인 나상호도 이날 골 맛을 봤다. 나상호는 요코하마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낮고 빠른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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